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문화뉴스 언론사 이미지

SM하이플러스, 카카오뱅크와 하이패스 제휴… 카드 발급부터 혜택까지

문화뉴스
원문보기

SM하이플러스, 카카오뱅크와 하이패스 제휴… 카드 발급부터 혜택까지

서울맑음 / -3.9 °
[차미경 기자]
SM하이플러스는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의 하이패스 제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SM하이플러스

SM하이플러스는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의 하이패스 제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SM하이플러스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하이패스 카드 시장 1위 사업자인 SM하이플러스가 인터넷은행 선두주자인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디지털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패스 통합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하이패스 카드 발급 및 관리가 가능한 통합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SM하이플러스는 지난달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 신청은 물론, 사용 내역 조회와 결제 수단 변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간편 인증을 통해 카카오뱅크 계좌 이용 고객이 보다 빠르고 쉽게 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SM하이플러스는 다음 달 11일까지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카드값 0원 발급 이벤트'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카드 구매 금액 전액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현재 카카오뱅크 앱에서는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2천 원 할인된 4천 원에 판매 중인데, 이번 이벤트 참여 시 실질적으로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 발급 이벤트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해당 친구가 카드를 구매해 등록까지 마치면 2천 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하이패스 카드 사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기존 스마트 또는 베이직 자동충전카드 이용자가 결제 수단을 카카오뱅크 계좌로 변경하면 2천 원이 지급된다.


각 이벤트 참여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1인당 최대 8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하이패스에 신규 가입하고, 월 1천900원으로 최대 1억5천만 원의 교통상해를 보장하는 '애니웨이 케어'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주유권이 제공된다.

또한 일반 선불카드 사용자 중 하이패스 카드 전용 앱 '하이플러스(HIPLUS)'에서 자동충전카드로 전환하고, 결제 수단을 카카오뱅크 계좌로 설정한 고객에게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포인트 1천 점이 추가 지급된다.



SM하이플러스 안병현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하이패스 카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과 인터넷은행 선두주자가 함께 사용 편의성과 비용 부담을 줄인 제휴 서비스를 내놓은 만큼, 알뜰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신용카드에 대한 진입 장벽은 낮추고, 차량 이용 고객 누구나 손쉽게 하이패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M그룹의 계열사인 SM상선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올해도 '중대재해 제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