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현우 기자]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민간용 드론 및 액션캠 분야 선두 기업인 DJI가 차세대 산업용 플래그십 드론 플랫폼인 '매트리스400'을 11일 출시했다.
수색·구조, 송전선 점검, 매핑,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을 겨냥한 이 제품은 최대 59분 비행, 6kg 페이로드, 그리고 고성능 장애물 감지 시스템 등 DJI의 최신 기술이 집약됐다.
매트리스400은 레이더와 LiDAR 기반 장애물 회피 기능은 물론, 야간·고속 환경에서도 정밀 감지가 가능하며, DJI O4 엔터프라이즈 전송 시스템은 최대 40km 거리에서 고화질 영상 전송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감지, AR 프로젝션 등 지능형 기능이 탑재돼 업무 효율성도 대폭 끌어올렸다.
산업용 드론 '매트리스400' [사진: DJI] |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민간용 드론 및 액션캠 분야 선두 기업인 DJI가 차세대 산업용 플래그십 드론 플랫폼인 '매트리스400'을 11일 출시했다.
수색·구조, 송전선 점검, 매핑,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을 겨냥한 이 제품은 최대 59분 비행, 6kg 페이로드, 그리고 고성능 장애물 감지 시스템 등 DJI의 최신 기술이 집약됐다.
매트리스400은 레이더와 LiDAR 기반 장애물 회피 기능은 물론, 야간·고속 환경에서도 정밀 감지가 가능하며, DJI O4 엔터프라이즈 전송 시스템은 최대 40km 거리에서 고화질 영상 전송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감지, AR 프로젝션 등 지능형 기능이 탑재돼 업무 효율성도 대폭 끌어올렸다.
페이로드 구성도 유연해졌다. 총 4개의 외부 포트를 통해 최대 7개의 장비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고, DJI는 물론 서드파티 장비와도 폭넓은 호환성을 갖췄다. Zenmuse H30 시리즈를 포함한 광학·열화상 센서 계열 장비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보안 설계 또한 강화됐다. 촬영 자료는 사용자 동의 없이는 DJI 서버와 공유되지 않으며, 로컬 데이터 모드를 통해 민감 정보의 차단도 가능하다.
관련해 크리스티나 장 DJI 기업 전략 담당 수석 이사는 "DJI는 오랜 기간 동안 엔터프라이즈 드론을 통해 안정성, 효율성 및 신뢰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매트리스400은 산업 드론 기술의 한계를 재정의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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