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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설' 김민재,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깜짝 등장'...뮌헨 잔류 가닥?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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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설' 김민재,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깜짝 등장'...뮌헨 잔류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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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설을 낳고 있는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깜짝 등장했다.

뮌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5-2026시즌 홈 유니폼을 전격 공개했다.

구단은 "전통과 소속감을 결합한 디자인의 새로운 홈 유니폼은 클럽의 고유 색상인 빨강과 흰색이 조화를 이뤄 자태를 뽐낸다"며 "전면에는 스타일리시한 'M'로고가 디자인 요소로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유니폼은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선수들이 직접 새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도 공개한 가우데 김민재와 해리 케인, 레온 고레츠카, 세르주 그나브리 등이 모델로 등장했다.

다만 케인과 고레츠카, 그나브리 세 선수는 라커룸에 함께 앉은 모습인 반면 김민재는 단독 사진이 게시됐다.



김민재는 최근 여러 클럽에 대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유럽이적시장에 밝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1일 "김민재는 확실한 뮌헨 매각 대상"이라며 "뮌헨은 다른 팀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그를 이적시킬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재를 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도 나왔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10일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을 방출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트넘과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김민재를 영입할 수있다. (특히)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대체자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유럽 다수의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AC밀란(이탈리아) 등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러한 가운데 김민재는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소속팀 동료들과 미국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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