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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0주년에도 전성기…기록과 숫자로 증명한 'K팝 국대 아티스트'[초점S]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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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0주년에도 전성기…기록과 숫자로 증명한 'K팝 국대 아티스트'[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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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에도 빛나고 있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통해 또 한번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세븐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252만 1208만 장 판매됐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들은 컴백 당일 올해 K팝 첫 더블 밀리언셀러의 탄생을 알린 것은 물론, 초동 판매량으로도 올해 K팝 최다 기록을 세우며 저력을 증명했다.

음반뿐만 아니라 음원 성적 역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음원순위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들이 일명 '콘크리트 차트'를 뚫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여겨볼만 하다는 평가다. 신보 타이틀곡 '썬더'는 발매 다음날인 27일 0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했으며, '썬더'는 4일 오후 5시 기준 멜론 톱 100 8위, 핫 100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에 대한 사랑은 해외에서도 뜨겁다.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45만 7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신 ‘주간 앨범 랭킹’(집계 기간 5월 26일~6월 1일)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앨범을 발표한 해외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이다. 세븐틴은 해당 차트에서 통산 14번째 정상을 찍으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해피 버스트데이'는 라인 뮤직의 실시간·일간 ‘앨범 톱 100’을 비롯해 현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최고 순위를 휩쓸었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는 6일 연속(5월 27일~6월 1일) 정상에 올랐다.


이처럼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븐틴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10주년을 맞이한 아이돌임에도 더욱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나영석 PD와의 3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첫 방송되어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큰 웃음을 안겼다. 또 조슈아는 '나래식', 승관과 버논은 '할명수', 민규는 '헬's 클럽'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10주년에도 '열일' 행보는 물론 뛰어난 성적으로 보이고 있는 세븐틴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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