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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병기 "아들 국정원 채용 논란, 수사 의뢰해 진실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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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병기 "아들 국정원 채용 논란, 수사 의뢰해 진실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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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출마한 김병기 의원이 아들의 국가정보원 취업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 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의혹은 이미 국정원과 감사원의 감사 결과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 언론이 김 의원 부인과 국정원 기조실장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것을 두고는, 통화 자료를 유출한 사람에 대해 수사를 의뢰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논란의 시작은 첫 국정원 시험에서 서류와 필기, 면접 전형을 통과한 아들이 2~3주 뒤 신원조회에서 탈락한 것에서 비롯됐다며 당시 하급 직원들이 다칠까 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2016년 김병기 의원의 부인이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에게 연락해 아들의 취업문제를 논의한 녹취록을 보도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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