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 3단계 앞두고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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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하향 조정될 전망되는 가운데 16일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에 주택담보대출 상품 현수막이 붙어 있다. 은행연합회는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70%를 기록해 전월 대비 0.14%p 하락했다고 밝혔다. 2025.5.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SC제일은행이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가산금리를 소폭 인상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18일부터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0.15%포인트(p) 인상한다.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0.15%p 축소하는 방식으로, 고객 입장에선 대출금리가 0.15%p 인상되는 셈이다.
SC제일은행 측은 "가계대출 자율 관리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달 19일에도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0.2%p 축소한 바 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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