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요일인 11일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등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뉴스1 |
수요일인 내일(11일)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등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선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1~3도 높은 수치다.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아 일사량이 많겠다. 전남 동부와 경상권 내륙에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18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4도 등이다.
강원 영동에선 순간풍속 시속 55㎞, 산지에선 시속 70㎞ 내외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