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아파트에서 신변 보호 대상 50대 여성이 흉기로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0일) 새벽 3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A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 B 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B 씨는 한 달여 전에도 A 씨를 찾아가 흉기로 협박했다가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기각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집 앞에 안면 인식용 CCTV를 설치했지만, B 씨는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했습니다.
정지훈 기자
오늘(10일) 새벽 3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A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 B 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B 씨는 한 달여 전에도 A 씨를 찾아가 흉기로 협박했다가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기각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집 앞에 안면 인식용 CCTV를 설치했지만, B 씨는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했습니다.
정지훈 기자
#흉기 #살인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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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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