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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자위 "디지털 전환과 미래 인재 양성 본격 추진"

뉴시스 강은정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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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자위 "디지털 전환과 미래 인재 양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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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산재 승인 취소 소송·감사청구, 법적인 권리 존재"
기업 참여형 직업 훈련 확대 등
'이중구조 개선 사업' 신규 시행
[서울=뉴시스] 10일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올해 첫 본위원회를 개최한 이노비즈협회 산하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0일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올해 첫 본위원회를 개최한 이노비즈협회 산하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이노비즈협회 산하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서울 인자위)는 10일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올해 첫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 사업 및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방고용노동관서, 지방자치단체, 사업주 단체·노동단체로 구성된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내 인력·교육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기구다. 전국 17개 지역에 설치됐으며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1월부터 서울 인자위를 이관받아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선 ▲2025년 현황 및 사업 계획 ▲중점 추진 과제 ▲산업 구조 변화 대응 등 특화 훈련 운영 계획 ▲본위원 해촉 및 신규 위촉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

서울 인자위는 첨단 제조업·정보통신업에 종사하는 이노비즈기업 약 4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기업 참여형 직업 훈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IT·소프트웨어·인공지능과 문화 콘텐츠를 '육성 산업', 뷰티 산업을 '지원 사업'으로 각각 지정해 약 6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정보통신업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혁신 프로젝트' 개발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이중구조 개선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해 민간 주도의 인력 수급 체계 구축과 고용시장 내 격차 해소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형영 서울 인자위 공동위원장은 "서울지역 산업 구조와 노동시장 변화에 맞춘 인재 양성 전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und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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