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연, 신시아. 사진|스타투데이DB |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과 배우 신시아가 열애설을 빠르게 일축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연과 신시아의 열애 의혹을 담은 게시물이 확산됐다.
게시물에는 주연과 신시아가 햄버거와 서퍼 이모티콘 등을 활용한 SNS 게시물로 ‘럽스타그램’을 했다거나, 팬들에게 동일한 책을 추천하고 ‘커플템’을 착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주연과 신시아 모두 인터뷰에서 ‘서퍼’, ‘서핑’ 등 비슷한 단어를 언급하고,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두 사람이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인 단편 영화 ‘영영’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열애설 확산에 힘이 실렸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빠른 진화에 나섰다. 주연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역시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다.
주연은 2017년 보이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그룹 활동은 물론, 예능과 연기로 활동 반경을 넓혀 활약하고 있다. 지난 3월 정규 3집 ‘Unexpected’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시아는 2022년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의 주인공 소녀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파과’에 이혜영 아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표남경 역으로 안방극장 데뷔에도 성공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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