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한국의 높은 자살률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우리나라 자살률이 왜 이리 높나요?"라고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부 안팎에서는 의사 단체와의 갈등 국면에 대한 질의가 우선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통령의 첫 질문은 자살률 문제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 자살률 현황과 원인, 정부 대책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OECD 평균(11.1명)의 두 배를 넘습니다.
2004년 이후 줄곧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살은 10~30대의 사망 원인 1위, 40~50대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우리나라 자살률이 왜 이리 높나요?"라고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부 안팎에서는 의사 단체와의 갈등 국면에 대한 질의가 우선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통령의 첫 질문은 자살률 문제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 자살률 현황과 원인, 정부 대책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OECD 평균(11.1명)의 두 배를 넘습니다.
2004년 이후 줄곧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살은 10~30대의 사망 원인 1위, 40~50대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해·자살 시도로 병원을 찾는 10~20대 비율은 최근 10년 새 15.4%포인트 증가하는 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근본적인 자살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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