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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청년 취업 돕는 '커리어업 9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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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청년 취업 돕는 '커리어업 9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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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신한은행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신한은행이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9기를 운영한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신한 커리어업'은 은행이 주도하는 대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가상회사 'SOL컴퍼니'에 출근하는 방식으로 6주간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과정에는 직무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실제 기업 과제 수행 등이 포함돼 있어 실무 감각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9기에는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등 두 개 직무 분야에서 총 50명이 선발됐다. 발대식에는 교육생과 함께 직무별 현직자 멘토도 참석해, 향후 교육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첫 만남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수료자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취업지원금을 제공하며,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사원과 우수 파트를 선정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실무 경험뿐 아니라 금전적 지원도 병행해 실질적인 취업 동기 부여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1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574명의 청년이 이수한 바 있으며, 참가자 대부분이 실무 감각과 취업 자신감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은행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신한은행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신한은행 관계자는 "'커리어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기반의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7월 개발 및 디자인 직무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신한 스퀘어브릿지 청년 해커톤'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전 기반의 협업 경험과 포트폴리오 강화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최대 7만 원 상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2·1 땡!'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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