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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군대에서 몸과 마음 다잡아...멋있는 무대로 돌아올 것”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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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군대에서 몸과 마음 다잡아...멋있는 무대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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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김태형)가 사회로 돌아왔다.

RM과 뷔가 10일 오전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부대 안에서 전역 절차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부대 인근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 참석해 군 제대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고 기운차게 외친 뷔는 “군대에 오고 난 이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잡는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빨리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RM과 뷔가 10일 오전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부대 안에서 전역 절차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부대 인근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 참석해 군 제대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RM과 뷔가 10일 오전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부대 안에서 전역 절차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부대 인근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 참석해 군 제대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이어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뷔는 “저희 부대도 저를 많이 챙겨주신 간부님들과 용사들이 남아있는데,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훈련해서 무사히 전역했으면 좋겠다. 정말 저희 쌍용 군사경찰 특임대 간부님들 용사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사회 나가서 좋은 멋있는 그런 사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나란히 입대한 바 있는 RM과 뷔는 10일 각각 강원도 화천과 춘천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RM은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뷔는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군 복무를 해왔다.


오는 11일에는 동반 입대한 지민, 정국이 전역하며,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된다.

사회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뭉치기까지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13~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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