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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이효리, 이번엔 ‘만수무강 소주’…진로 라벨 찢었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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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이효리, 이번엔 ‘만수무강 소주’…진로 라벨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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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술 먹는 사람, 만수무강한다…이효리는 요거”

광고계 42억 여신 이효리가 직접 적은 한 줄이 또 한 번 대한민국 주류 시장을 흔들었다.

가수 이효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로 브랜드의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에 자신의 얼굴이 담긴 병을 공개했다. 병 라벨에는 손글씨로 “이 술 먹는 사람 만수무강 한다 이효리는 요거”라는 문구와 함께, 활짝 웃는 이효리의 얼굴이 담겼다. 실물보다 더 실감나는 라벨 미소는 팬들 사이에서 “라벨도 힐링된다”, “이건 컬렉터템”이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최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광고계 42억 신화”로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광고 활동 재개 5개월 만에 벌어들인 수익만 무려 42억 원. ‘이효리 라인’에 입점된 브랜드들은 모두 인지도 상승과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일품진로’ 협업은 단순 모델을 넘어 직접 메시지를 남기고 이름과 사인을 새긴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효리가 마시면 나도 마신다”는 팬들의 인증샷 릴레이도 예상된다.

사진 =  이효리  SNS

사진 = 이효리 SNS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긴 후 다양한 방송 및 CF 활동을 통해 다시금 ‘K-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가와 광고계 모두에게 ‘이효리 효과’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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