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부부 둘째 임신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최성국이 둘째 임신을 발표했다.
이날 최성국은 새 단장한 집을 자랑했다. 그는 "층간 소음 때문에 아래층에 미안하고, 아이 넘어지는 것도 있고. 또 하는 김에 시윤이 방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계기가 돼 하는 김에 다 바꿨다. 계기가 시윤이 동생이 생겼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를 들은 '조선의 사랑꾼' 패널들은 크게 놀랐다. 최성국은 "자연으로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자로 10주차다. 6월 초 되면 안정기로 넘어간다"며 "그래서 대비를 한 거다. 아내는 지금 입덧 기간이라 제가 좀 힘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황보라가 "오빠 나이에 어떻게 금방"이라고 놀라워하자, 최성국은 "태명은 안 물어보냐. 시윤이는 추석 쯤에 낳아서 추석이였는데, 둘째는 출산 시기가 대설쯤이더라. 대설은 좀 배아픈 느낌이 들어서 함박눈이 생각나 함박이로 지었다"고 미소지었다.
황보라는 "둘째 생각 없었는데, 들으니 생각이 난다. 질투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은 지난 2022년 2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했다. 지난 2023년 9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고, 2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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