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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유통] "녹여 먹을까? 짜 먹을까?" 여름 한정 디저트가 몰려온다

디지털데일리 최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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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유통] "녹여 먹을까? 짜 먹을까?" 여름 한정 디저트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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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통 분야에서 매일매일 발생하는 이슈, 너무 빨라 따라잡기 벅차시죠? 오전·오후 티타임을 즐기는 동안, 당신이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이, 잠깐의 틈이 주어질 때마다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지털데일리>가 정리해 전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배스킨라빈스·해태·백미당·세븐일레븐




◆ 배스킨라빈스, 6월 이달의 맛 '카페오레 초코 크런치'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6월 이달의 맛으로 커피향 아이스크림 '카페오레 초코 크런치'를 선보였다. 진한 커피와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카페오레 아이스크림에 우유 아이스크림, 초콜릿 코팅 커피맛 토피, 바삭한 퍼지 리본이 더해져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이달 중순에는 커피 디저트 ‘아이스 바움쿠헨 카페오레’도 출시 예정이다. 바삭한 크럼블과 커피우유 아이스크림을 더한 제품으로, 다양한 커피 디저트를 제안한다. 배스킨라빈스는 6월 한 달간 이달의 맛 구매 시 500원 추가 시 사이즈 업 혜택도 제공한다.


해태, 여름 한정 '트로피컬 에디션' 5종 출시

해태제과가 여름철을 맞아 열대과일을 테마로 한 '트로피컬 에디션' 과자 5종을 한정 출시한다. 대표 제품 '홈런볼(메론우유)', '오예스(바나나망고)', '버터링(코코넛커피)', '생생감자칩(밀크바나나)', '연양갱(트로피컬)' 등으로 구성됐으며, 6~7월 두 달간 300만 개 한정 판매된다. 각각의 과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열대과일을 매칭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은 과일맛과 어울리는 식감뿐 아니라, 알록달록한 컬러감과 열대과일 비주얼을 강조한 패키지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해태제과는 "여름철, 간편하게 미식 바캉스를 즐기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풀무원, 당 줄인 '슬러쉬 플럼' 출시…헬시플레저 겨냥

풀무원이 당 함량을 낮추고 자두 본연의 풍미를 살린 '살짝 녹여먹는 슬러쉬 플럼'을 출시했다. 1팩당 당류는 3g으로, 시중 인기 빙과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이다. 자두 농축액을 활용해 상큼한 맛을 살렸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슬러쉬·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파우트 파우치형 포장과 안전 캡을 적용했다. 풀무원은 자사몰 '#풀무원'을 통해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주요 온라인몰로 유통망을 넓힐 예정이다. 풀무원은 첨가물 저감 빙과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건강한 간식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 세븐일레븐, 신개념 마시는 푸딩 '후루츄' 출시

세븐일레븐이 여름철을 맞아 자체 개발한 신개념 푸딩 디저트 '젤리푸딩' 시리즈를 출시한다. 첫 제품으로 선보이는 '후루츄'는 망고맛과 딸기맛 2종으로, 워터젤리와 푸딩 사이의 새로운 식감을 가진 마시는 디저트다. 냉장 상태로 짜 먹거나 냉동 보관 후 젤라또처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취향을 겨냥했다.

최근 대용량 DIY '요시나프린스푸딩', 일본 '저지우유푸딩' 등 해외 인기 상품을 연이어 도입하며 국내 푸딩 시장을 선도한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자체 개발 상품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후루츄'는 한정 물량으로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2+1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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