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는 10일 출입기자단 대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총리실은 오는 10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총리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김 후보자의 총리 지명 이후 열리는 첫 공식행사다. 김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국정운영 방향, 민생 해법 등의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측된다.
총리실은 오는 10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총리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김 후보자의 총리 지명 이후 열리는 첫 공식행사다. 김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국정운영 방향, 민생 해법 등의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있다. 2025.06.09 gdlee@newspim.com |
한편, 총리 임명 동의 요청안도 같은 날 오전 중으로 국회에 제출된다.
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와 총리 임명 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거쳐야 한다. 단계별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청문회는 오는 23~24일로 예상된다.
여대야소 상황인 만큼 국회 표결 절차가 끝나고 김 총리 후보자가 최종 임명되는 시점은 이달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 5일 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2의 IMF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과 통합, 두 가지를 매일매일 챙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총리 인사청문회 국회 회부는 당장 말하기 어렵지만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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