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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플, 아파트투자 매입확약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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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플, 아파트투자 매입확약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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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CT(대표 이수환)가 운영하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에서 6월부터 새로 출시되는 '아파트담보채권투자' 상품에 '매입확약'을 기본 적용한다.

기존에 일부 고위험 상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했던 안전장치를 전면 확대하는 것이다. 매입확약은 부실채권(NPL) 관리회사가 사전에 약정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매입하겠다고 보장하는 제도다. 연체 발생 시에도 원금과 이자 회수를 신속히 가능하게 해 통상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 장치로 여겨진다.

6월부터는 PFCT가 취급하는 거의 모든 아파트담보채권투자 상품에 매입확약 조건이 적용된다. 투자금 보호 범위 기준도 강화됐다. 최소 원금의 95%, 원금 100%, 기본 수익, 그리고 최대로는 연체이자까지 케어되는 총 4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개별 상품에 '수익 케어' 상품 태그가 붙는 상품은 최대 60일치의 정상, 연체 이자까지 보호된다.

크플은 최근 재무 건전성과 이행 신뢰도를 갖춘 우량 NPL사와 협약을 맺고 자본금 예치, 모회사 지급보증, 타 금융사와 중복 매입확약 제한, 명확한 손해배상 책임 부여 등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백건우 PFCT 온투금융 사업총괄 상무는 “크플은 우량한 NPL사와 추가 협약으로 매입확약 이행의 온전한 실현은 물론 신뢰 기반의 온투금융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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