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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레스 존 제로, 형편없는 최적화로 '빛 좋은 개살구'

게임톡 홍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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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레스 존 제로, 형편없는 최적화로 '빛 좋은 개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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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2.0 버전 업데이트 이후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최적화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호요버스는 6일 젠레스 존 제로의 2.0 버전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지역과 메인 스토리, 편의성 및 용량 개선 등 콘텐츠 자체는 호평을 받았지만 출시 후 지속된 최적화 문제가 또 발목을 잡았다.

현재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수준의 프레임 드랍 및 지연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신규 지역 와이페이 반도에서는 이동할 때마다 뚝뚝 끊길 정도이며, 전투 시 동작 입력이 밀리거나 프레임이 끊겨 액션 게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불쾌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PC 플랫폼에서는 고사양 컴퓨터도 80프레임 방어가 불가능하며 스터터링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은 궁극기 연출 애니메이션마저 끊길 정도다보니 일일 숙제 외 제대로 된 전투 콘텐츠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콘솔은 와이페이 반도로 진입하면 30 프레임 이하로 플레이하는 수준이다.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커뮤니티 유저들은 "업데이트 후 모바일로는 발열, 렉 때문에 제대로 플레이할 수가 없다", "PC인데 풀 옵션 풀 모드 사이버펑크 2077보다 프레임 방어가 안 된다", "아예 그래픽 카드 활용을 못 하네", "모바일도 모바일인데 PC 발열이 엄청나다" 등 최적화 관련 부정적인 피드백을 공유했다.

멀티 플랫폼 게임의 경우 PC든 모바일이든 기준 플랫폼 최적화는 어느 정도 확보하고 출시하는 편인데,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는 모든 플랫폼에서 최적화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액션 게임에서 이러한 프레임 드롭이나 최적화 문제는 매우 치명적이다.

호요버스의 빠른 해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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