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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 해도 되냐" 이국주, 혼수급 선물 들고 플러팅…윤현민 '손사래'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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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 해도 되냐" 이국주, 혼수급 선물 들고 플러팅…윤현민 '손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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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가 윤현민에게 적극 플러팅을 날려 눈길을 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국주가 윤현민에게 적극 플러팅을 날려 눈길을 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이국주가 배우 윤현민에게 적극적으로 플러팅했다.

지난 8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최진혁이 윤현민에게 이국주를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본에서 급히 귀국했다는 이국주는 이날 혼수급 선물 세트를 들고 등장해 윤현민과 최진혁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국주는 선물로 가져온 참기름 2병을 보며 "원앙 같지 않냐"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진혁이 "윤현민을 보려고 귀국한 거냐"고 묻자, 이국주는 "그렇다. 3번이나 못 보지 않았느냐. 나라도 노력해야지"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윤현민에게 "저 보고 싶었냐"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했다. 윤현민이 선을 긋는 듯하자, 이국주는 "벽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윤현민은 손사래까지 치며 부정했으나 끝내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가 윤현민에게 적극 플러팅을 날려 눈길을 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국주가 윤현민에게 적극 플러팅을 날려 눈길을 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최진혁과 빠른 86년생으로 동갑인 이국주는 85년생인 윤현민에게 "오빠라고 해도 되냐"고 물었다. 윤현민은 "아뇨, 아뇨. 족보가 꼬이니까"라며 거절했다.

이국주가 굴하지 않고 "오빠를 만나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서"라고 했으나 윤현민은 "말 편하게 해 주셔도 된다"며 끝까지 '오빠' 호칭을 거부했다.


이날 이국주는 "사주를 봤는데 올해까지 결혼운이 있다고 했다. 건너 건너 (결혼 상대가) 생긴다고 했다. 올해 엄청 파이팅하고 있다"며 윤현민에게 "같이 노력해 봐요"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또 어묵전골, 곱창전골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전골을 만든 뒤 윤현민에게 국물을 먹여주면서 "이런 거 해주는 여자 없잖아?"라며 틈새 플러팅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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