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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다해가 중국 인테리어 공사에 불만을 드러냈다.
8일 이다해의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서는 "상하이 NEW 하우스 최초 공개! 드디어 이사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다해는 이사를 앞둔 상해 새 집을 찾았다. 새 집은 단지 입구부터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했다. PD는 "여기에요? 이 단지요?"라며 놀라워했다. 게다가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 출입구는 얼굴인식으로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었다.
이다해는 "다들 입주를 안 한 새로운 단지"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상해의 새 집은 개방감 좋은 거실, 멋진 단지를 보여주는 테라스 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화장실이 돋보였다. 1층에는 방과 화장실이 하나 있고, 2층에는 침실과 드레스룸이 연결된 큰 방과 1층보다 넓은 화장실이 있었다. 으리으리한 테라스뷰도 인상적이었다. 게스트룸과 게스트 화장실도 따로 마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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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이다해는 기분이 상한 채로 카메라를 켰다. 그는 "어제 (보고 나서) 잠을 못 잤다. 지금 목이 다 쉬지 않았나"라며 "공사를 하는데 더럽게, 새 집을 갖다가, 왜 뭔 짓이 일어난 건지 흙이 난리가 났다. 어제 인테리어 사람이 있어서 그렇지 열받았다. 왜 남의 집을 깨끗하게 안 해. 내 건데"라며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 인테리어 공사에 분노했다.
테라스 인테리어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이다해는 "(바닥) 색깔이 어제는 어두워 보였는데 괜찮네. 나쁘지 않다"라고 안도하면서 "그런데 무늬가 꼭 이랬어야 했나. 인위적이었어야 했나"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파라솔, 방수 테이블을 놓으려고 한다. 마음에 안 드는 걸 하면 안 될 것 같다. 직접 해야지. (인테리어 업체를) 못 믿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다해는 어정쩡한 위치에 놓인 콘센트를 보고 "콘센트를 왜 여기 해 놓냐고"라며 난감해했다. PD가 "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자 "내 집이 아니니가 그게 문제인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번에는 으리으리한 단지 구경에 나섰다. 이다해는 "여기가 제 새 집 단지 입구다. 걱정 많았는데 보니까 기분이 좋다"며 "조울증 오는 것 같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D가 "성공한 여자"라고 하자 이다해는 "뭐 이런 거 갖고 그러냐"며 "이런 거 뭐. 다 중국에 집 한 채는 있는 것 아니에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로비에 갔다가 촬영을 제지당하기도 했다. 이다해는 "보안이 굉장히 철저하다. (입주민인데) 제가 여기 촬영도 못할 뻔했다"며 심기 불편해하다가도 "그런데 나한테는 좋은 거지"라며 긍정 회로를 돌렸다.
끝으로 이다해는 "정원 조경이 잘 됐다. 쉬러 온 리조트 같은 느낌이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이다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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