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드론 위력 실감한 트럼프 美공급망 강화 행정명령

매일경제 최승진 특파원(sjchoi@mk.co.kr)
원문보기

드론 위력 실감한 트럼프 美공급망 강화 행정명령

속보
"尹, 北도발 유도하려 작년 10월부터 비정상 군사작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군사적 효용이 입증된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미국 영공을 드론 공격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련의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영공을 통제하고, 대중과 주요 기반시설, 대규모 인파 행사, 군사·민감한 정부 시설과 작전을 부주의하거나 불법적인 무인항공체계 사용이 가하는 위협에서 보호하는 게 미국의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시설 상공에서 드론 비행을 제한하는 규제를 마련하고, 비행 금지 구역에서 드론을 날리면 처벌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정부기관에 드론과 드론 신호를 감지·추적·식별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