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나딕게임즈가 올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표작 '클로저스'의 재정비에 나서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딕게임즈(대표 이선주)는 최근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작품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새 외전 지역 '무지의 낙원'을 공개하고, 첫 보스 '게부라'를 선보였다. 또 성장 시스템 중 하나인 'PNA'의 새 효과 '이형 인자'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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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딕게임즈가 올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표작 '클로저스'의 재정비에 나서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딕게임즈(대표 이선주)는 최근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작품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새 외전 지역 '무지의 낙원'을 공개하고, 첫 보스 '게부라'를 선보였다. 또 성장 시스템 중 하나인 'PNA'의 새 효과 '이형 인자'를 도입했다.
이형 인자는 보스의 특성이 담겨 있고, 각각 고유 버프 및 발동 효과를 갖고 있다. 마룡왕 헤카톤케일, 용의 비 아스타르테, 극권의 암살자 등 5개 보스 처치 시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오는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재료 던전'을 추가한다. 재화를 얻기 위해 오래된 던전을 플레이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새 던전에서 필요한 재료를 선택해 얻을 수 있도록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맞물려 제작기에서 재료 이름을 검색하면 제작 가능한 품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한다.
여기에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 예정인 스킬 시스템 개편의 첫걸음을 뗀다. 1차 개편에서는 스킬 포인트를 개선한다. 액티브 스킬은 이제 자동으로 성장하게 되고, 패시브 스킬에만 스킬 포인트를 분배하도록 변경한다. 이를 통해 스킬 설정에 대한 제약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다음 업데이트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부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새 캐릭터 추가 및 게임 내 경제 안정화, 블랙마켓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또 이번 여름 시즌에는 레이드 콘텐츠 및 수영복 코스튬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개발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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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이 같은 콘텐츠 추가 뿐만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 굿즈 스토어를 오픈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현준 '클로저스' PD는 "그동안 격주로 진행해 온 정기 업데이트의 개발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최근 3주의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하게 됐다"면서 "이달 12일 이후부터는 다시 격주 간격으로 개발 일정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가오는 여름 업데이트와 관련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클로저 톡'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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