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가 본인의 미소된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윤남노 고추냉이오일 레시피.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윤남노가 쿨하게 본인의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7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50회에서는 윤남노가 소고기 시식 행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남노는 호주산 소고기 중에서도 보섭살을 소개하며 직접 만든 미소된장을 꺼냈다.
윤남노는 "된장갈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며 보섭살 위에 직접 만든 만능 된장을 입혔다.
맛이 궁금했던 전현무는 "저 일본식 된장은 쇼핑몰에 안 팔 것 아니냐"며 아쉬워했다.
이때 윤남노는 쿨하게 "레시피 말해드려요?"라며 "미소된장 1kg, 설탕 400g, 청주 250g, 미림 250g이다. 된장에다가 닭 절여서 먹어도 맛있다"고 말했다.
채끝살에 곁들였던 고추냉이오일 레시피도 공개했다.
윤남노는 "카놀라유 5, 고추냉이 2 비율로 준비해서 계속 흔들어 섞는다. 실온에 반나절 숙성시킨 다음에 고추냉이를 걸러내 주면 된다"고 말했다.
또 윤남노는 "(고추냉이를 소고기와)간편하게 먹으려면 참기름에 바로 와사비를 풀어서 먹어도 맛있다. 아는 횟집에서 터득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전현무는 윤남노 셰프가 알려준 회 먹는 방법을 언급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윤남노 셰프가 알려준 것 중에 제일 충격적이었다. 미쳤다. 깜짝 놀랐다. 회덮밥보다 맛있었다"고 말했다.
윤남노는 "회를 배달해서 먹을 때 밥 한 숟가락을 떠서 고추, 마늘, 회를 올린다. 그 위에 초장을 살짝 뿌리고 참기름을 초장의 2배로 붓는다. 섞지 않고 쌓는 게 포인트다. 입에서 섞이는 맛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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