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與 지도부 만난 李 대통령…"원팀 정신으로 나아가겠다"(종합)

더팩트
원문보기

與 지도부 만난 李 대통령…"원팀 정신으로 나아가겠다"(종합)

서울흐림 / 21.0 °

민주당 1·2기 지도부와 관저서 만찬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을 한남동 관저 만찬에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을 한남동 관저 만찬에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마치고 "원팀 정신으로 새로운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 시절 더불어민주당을 함께 이끌어준 1·2기 지도부 여러분을 모시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동지들과 마주 앉아 지난 여정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민주당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24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수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은 오직 국민을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렸다"고 만찬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전했다.

이어 "이제 우리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 회복, 사회 통합, 국정 안정 등 결코 가볍지 않은 과제가 앞에 놓여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도록 하는 일"이라며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온 힘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겸손한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으로 전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재명정부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한 목소리로 밝혔다는 설명이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