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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상민 피로연 축가=컨츄리꼬꼬 '오! 해피'…"직접 작사·작곡 참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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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상민 피로연 축가=컨츄리꼬꼬 '오! 해피'…"직접 작사·작곡 참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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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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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아는 형님' 멤버들이 이상민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부를 축가를 선정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상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그룹 룰라로 함께 활동했던 김지현과 채리나, 이상민이 프로듀싱했던 그룹의 멤버 김진과 이지혜가 출연해 특별한 피로연을 펼쳤다.

이날 이상민이 없는 자리에서 신동은 "상민이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 피로연을 열자"고 제안했다. 강호동은 민경훈 결혼식을 언급하며 "축가를 우리가 불렀잖아. 조회 수가 173만 회가 나왔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집에 결혼식 풀영상이 있다. 편집하려고 그걸 한번 돌려봤는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며 "호동이가 노래를 거의 2절 브릿지부터 들어오는데 1절에는 노래를 안 했잖아. 마치 노래를 한 것 같은 액션을 계속 하더라고. 숨을 헐떡이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이상민의 히트곡이 많다며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으로 연결되고, 날짜를 세보면 100일째 만남이다"라며 룰라의 '100일째 만남'을 축가로 제안했다.

김희철은 "형한테 형수님이 천사잖아. 날개 잃은 천사"라며 '날개 잃은 천사'를 제안했다. 서장훈은 "'날개 잃은 천사'가 대표곡이긴 한데 보니까 가사가 행복이랑은 거리가 멀다"며 "중요한 건 '100일째 만남'도 좋고 '날개 잃은 천사'도 좋은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를 안 했을 거다. 본인이 작사 작곡한 게 의미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컨츄리꼬꼬의 '오! 해피'가 축가로 선정됐다. 이어 멤버들은 다 함께 축가를 연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