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DESIRE : UNLEASH)의' 발매를 기념해 이색 팝업 공간 '메종 엔하이픈(MAISON ENHYPEN)'을 오픈했다.
이번 팝업은 신보의 핵심 테마인 '열망, 낭만, 변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스포티파이와 엔하이픈이 함께 만든 새로운 아티스트-팬 경험이다. 공간 곳곳에는 앨범 수록곡에서 영감을 받은 인터랙티브 존과 코첼라 무대 의상, 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멤버들의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엿볼 수 있는 이스터에그도 숨겨져 있다. 멤버 손글씨 메시지가 담긴 엽서 등 한정 굿즈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7일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등 전 멤버가 메종 엔하이픈을 방문해 직접 공간을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스포티파이와의 협업 과정을 비롯해 이번 프로젝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유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페이지(Countdown Pages)' 주간 글로벌 톱 10에 선정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전 저장(pre-save)을 기록한 앨범 중 하나로 기대감을 입증했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박정주 뮤직팀 총괄은 “지난 몇 년간 엔하이픈의 눈부신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엔하이픈의 팬들을 향한 헌신은 아티스트와 팬들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비전과 맞닿아있다. 이번 팝업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새로운 미니 앨범 발매를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메종 엔하이픈은 1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여의도 벙커(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지하 76)에서 진행되며, 도쿄에서는 7일부터 10일까지, 자카르타에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팝업과 연계해 디지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스포티파이 '디스 이즈 엔하이픈(This is ENHYPEN)' 플레이리스트 내 퀴즈에 참여하면 결과에 따라 팬 각자에게 맞는 멤버의 디지털 손글씨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한정으로 제공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빌리프랩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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