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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교차로서 SUV 상가 돌진…10대 보행자 1명 사망, 2명 부상

중앙일보 한영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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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교차로서 SUV 상가 돌진…10대 보행자 1명 사망,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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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11시 13분쯤 거제시 고현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스포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오토바이를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성 보행자가 숨지고 20대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가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 독자, 연합뉴스

지난 6일 오후 11시 13분쯤 거제시 고현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스포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오토바이를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성 보행자가 숨지고 20대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가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 독자, 연합뉴스


지난 6일 밤 11시 13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오토바이와 보행자를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도를 보행하던 10대 여성이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와 오토바이 운전자도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SUV를 몰던 A씨(60대)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씨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와 사고 목격자 진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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