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꼴통" 옥자연, 살벌한 막말 머신 ('노무진')

텐아시아
원문보기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꼴통" 옥자연, 살벌한 막말 머신 ('노무진')

속보
하메네이 "미 핵시설 공습, 큰 성과 없어…트럼프 쇼맨십일 뿐"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 = MBC '노무사 노무진' 캡처

사진 = MBC '노무사 노무진' 캡처



배우 옥자연이 빌런 끝판왕의 연기를 선보였다.

옥자연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선배 간호사 이서정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간호사였던 유령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번 유령 의뢰인은 사망 전 선배 간호사와 환자들에게 시달린 바 있다. 옥자연은 유령 의뢰인의 과거 씬에 등장, 유령 의뢰인을 죽음으로 내몬 빌런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다.

옥자연은 당직으로 힘들어하는 후배 간호사에게 "정신 안 차려? 바빠 죽겠는데 뭐 이런 애가 들어와서"라며 꾸짖었다. 이어 강렬한 눈빛과 함께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꼴통이 왜 내과를 지원해서"라며 시청자까지 두려움에 떨게 했다.

사진 = MBC '노무사 노무진' 캡처

사진 = MBC '노무사 노무진' 캡처



옥자연은 다른 날에도 후배에게 "지금 회진 시간 다 됐는데 뭐 하는 거야. 동작이 왜 이렇게 굼떠.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했어, 안 했어"라며 강하게 압박했다. 추후 후배 간호사가 신고하자, 옥자연은 "내가 널 괴롭혔어?. 괴롭힌 건 너다. 너 때문에 힘든 사람은 생각 안 해"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7일 방송되는 4화 예고편에는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옥자연의 모습이 담긴 것은 물론, 옥상에서 떨어지기 직전의 모습까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옥자연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을 비롯한 영화 '파과', 연극 '디 이펙트' 캐스팅 등 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