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옥자연이 빌런 끝판왕의 연기를 선보였다.
옥자연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선배 간호사 이서정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간호사였던 유령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번 유령 의뢰인은 사망 전 선배 간호사와 환자들에게 시달린 바 있다. 옥자연은 유령 의뢰인의 과거 씬에 등장, 유령 의뢰인을 죽음으로 내몬 빌런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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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노무사 노무진' 캡처 |
배우 옥자연이 빌런 끝판왕의 연기를 선보였다.
옥자연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선배 간호사 이서정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간호사였던 유령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번 유령 의뢰인은 사망 전 선배 간호사와 환자들에게 시달린 바 있다. 옥자연은 유령 의뢰인의 과거 씬에 등장, 유령 의뢰인을 죽음으로 내몬 빌런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다.
옥자연은 당직으로 힘들어하는 후배 간호사에게 "정신 안 차려? 바빠 죽겠는데 뭐 이런 애가 들어와서"라며 꾸짖었다. 이어 강렬한 눈빛과 함께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꼴통이 왜 내과를 지원해서"라며 시청자까지 두려움에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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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노무사 노무진' 캡처 |
옥자연은 다른 날에도 후배에게 "지금 회진 시간 다 됐는데 뭐 하는 거야. 동작이 왜 이렇게 굼떠.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했어, 안 했어"라며 강하게 압박했다. 추후 후배 간호사가 신고하자, 옥자연은 "내가 널 괴롭혔어?. 괴롭힌 건 너다. 너 때문에 힘든 사람은 생각 안 해"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7일 방송되는 4화 예고편에는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옥자연의 모습이 담긴 것은 물론, 옥상에서 떨어지기 직전의 모습까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옥자연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을 비롯한 영화 '파과', 연극 '디 이펙트' 캐스팅 등 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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