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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연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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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연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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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을 연중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 등으로 영양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생후72개월까지)에게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통합건강증진영양사업으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건강관리형 프로그램이다.

양주시,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연중 접수[사진=양주시] 2025.06.06 sinnews7@newspim.com

양주시,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연중 접수[사진=양주시] 2025.06.06 sinnews7@newspim.com


이 사업은 양주시에서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았으며, 양주시는 체계적인 사업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 중 영양의학적 위험요인을 보유한 자로, 전화 예약 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생애주기에 따라 처방된 6종의 식품패키지로 구성되며,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오렌지주스 ▲닭가슴살 통조림 등 주요 식재료가 택배를 통해 정기 공급된다.

또한, 이유식 단계별 교육, 식단 구성법, 빈혈 및 편식 예방 등 영양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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