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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걱정 없는 나라" 이 대통령 추념사…윤석열과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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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걱정 없는 나라" 이 대통령 추념사…윤석열과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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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합당한 보상으로 돌아오는 나라, 모두를 위한 헌신이 그 어떤 것보다 영예로운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며,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자리에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가족도 초대했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세살배기 아이 모습, 김혜경 여사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일사관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광복회 예산도 삭감됐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예산복구를 지시했습니다.


[앵커]

오늘(6일) 현충일 추념사 조금 더 들어보고, 가장 눈길 가는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국난 앞에서 '나'보다 '우리'가 먼저였던 대한민국의 저력을 강조했습니다.

[제70회 현충일 추념사 :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입니다.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언제나 국난 앞에서 '나'보다 '우리'가 먼저였던 대한민국의 저력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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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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