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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용태와 현충원 참배…선 그었지만 '당권 도전' 전망 나와

뉴스1 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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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용태와 현충원 참배…선 그었지만 '당권 도전' 전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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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호국 영령들께 깊이 감사"…대선 패장이나 연일 메시지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04 2025.6.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04 2025.6.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전쟁으로부터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오늘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호국 영령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분들의 희생정신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또 지켜내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위기에 처한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 평화와 안전이 지켜지고, 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호국영령들께서 굽어살펴 주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의 현충원 참배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당권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대선 패장이지만 차기 당권을 바라보고 연일 메시지를 내면서 정치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김 전 장관은 전날(5일) 캠프 해단식에서 "지금은 자리 다툼을 할 때가 아니다. 당 대표에 아무 욕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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