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 |
(MHN 금윤호 기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FIFA 랭킹 23위)은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지역 3차예선 B조 9차전 이라크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오는 10일 쿠웨이트와 경기 결과 상관없이 최소 B조 2위를 확보해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그러나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한국은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권경권(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 골키퍼 조현우(울산 HD)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홍명보호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져 휴식을 취한다. 손흥민 대신 이재성이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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