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조직문화를 고쳐야 하고 다른 공무원과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사징계법 개정을 추진해왔습니다.
개정안엔 검사의 비위가 의심될 때는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감찰관에게 이를 조사하게 해 공정성을 높이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수사한 검찰을 향한 보복성 입법이라며 당론으로 입법을 반대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반대 토론에서, 법안은 이재명 정부의 첫 약속인 통합과 거리가 멀고 법무부 장관이 수사에 관여하는 도구로 악용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통합을 얘기하면 내란을 청산하면 안 된다는 건, 과거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해 지금까지 국민 통합을 가로막는 것을 다시 반복하잔 전형적인 친일파 논리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