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 이민정과 만남 위해 사랑이 발표회 패싱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이민정과 야노시호가 도쿄에서 만났다.

5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편 몰래 출연해서 쌓인 거 다 폭로하고 떠난 야노시호 *근데 왜 우리 채널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스태프들과 무작정 일본 여행을 떠났다. 스태프는 "불안해서 전문가 한 분을 불렀다. 야노시호를 혹시 아느냐"라고 물었고, 이민정은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모델이었다고 하는데 한 번도 본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마침내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야노 시호는 "기대를 많이 했다. 20년 전 이병헌도 일본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사랑이 발표회인데 오늘 그것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야노 시호는 화제가 된 추성훈의 집공개 영상과 관련 "유튜브 보고야 알았다. 레스토랑에서 밥 먹다가 알고 울면서 싸웠다"라고 말했다. 이후 추성훈은 "왜 집을 공개하면 안되냐"라고 말해 야노 시호를 당황케 했다고. 이날 이민정은 야노 시호의 입장에 공감하며 "그래도 그 콘텐츠가 진실돼 보였다보다.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그 유튜브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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