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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진짜 미쳤다! 이미 '1,153억' 썼는데 또 '1014억' 장전…"첫 제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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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진짜 미쳤다! 이미 '1,153억' 썼는데 또 '1014억' 장전…"첫 제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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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원한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맨유가 음뵈모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약 1,014억 원)의 첫 제안을 했다"라며 "이미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를 6,250만 파운드(1,153억 원)에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맨유의 성적은 최악이었다. 프리미어리그 15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 등 과거 명성과 어울리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맨유는 빠르게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쿠냐를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다.

끝이 아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또 다른 공격 자원을 주시하고 있다. 주인공은 음뵈모다. 그는 트루아에서 성장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이었던 2017-18시즌엔 4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18-19시즌엔 리그에서만 35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공격수로 올라섰다.

눈에 띄는 활약에 주목한 건 브렌트포드였다. 2019-20시즌 음뵈모를 영입했다. 그는 2020-21시즌엔 44경기 8골 11도움을 올리며 브렌트포드의 승격에 앞장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42경기 20골 9도움을 몰아쳤다.


맨유가 음뵈모를 원한다. 영국 '트리뷰나'는 "맨유가 브렌트포드 음뵈모 영입을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그는 측면과 중앙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음뵈모는 브렌트포드를 떠나게 된다. 그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위해 맨유와 합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맨유는 브렌트포드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매체는 "이제 맨유 경영진을 브렌트포드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맨유는 음뵈모를 공격진 강화를 위한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며칠 내에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더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5,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브렌트포드는 음뵈모의 가치를 6,000만 파운드(약 1,106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매체는 "브렌트포드가 음뵈모의 가치를 6,000만 파운드로 보고 있어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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