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의혹' 박준휘, 뮤지컬 '동등곡'도 하차 "일신상 이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박준휘가 뮤지컬 ‘니진스키’와 ‘베어 더 뮤지컬’에 이어 '동등곡'에서도 하차한다.

5일 '동등곡' 제작사 나인스토리는 "초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박준휘가 일신상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예매한 관객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5일까지 예매한 분들에 한해 10일 오후 5시까지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하여 접수해 주시면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날 뮤지컬 ‘니진스키’와 ‘베어 더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 역시 박준휘의 하차를 공식화 했다.

앞서 박준휘는 속옷 차림으로 ‘베어 더 뮤지컬’에 동반 출연 중인 배우 우진영과 찍은 사진이 폭로됐다. 해당 사진은 공개된 지 약 10분 만에 삭제됐다.

특히 박준휘는 결혼을 앞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SNS를 통해 박준휘와 우진영의 사진 외에도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과 A씨의 결혼식 계약 내용이 공개돼 논란을 키웠다.

박준휘와 사진에 함께 찍힌 우진영 역시 ‘베어 더 뮤지컬’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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