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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김동욱, “국격 떨어진다, 봉화라도 피워라” 이재명 정부 비판
가수 JK김동욱이 현 정부를 향해 또다시 날을 세웠다.
JK김동욱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형한테 전화 한 통 넣어줘라. 국격 떨어진다고 국민들 성화가 난리네. 시간없음 애들 시켜 봉화라도 피워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가 아직 성사되지 않은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 JK김동욱, “국격 떨어진다, 봉화라도 피워라” 이재명 정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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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K김동욱 SNS |
가수 JK김동욱이 현 정부를 향해 또다시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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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K김동욱 SNS |
JK김동욱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형한테 전화 한 통 넣어줘라. 국격 떨어진다고 국민들 성화가 난리네. 시간없음 애들 시켜 봉화라도 피워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가 아직 성사되지 않은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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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K김동욱 SNS |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는 오늘 밤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계속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JK김동욱은 이번 발언 외에도, 대통령 선거 당일이었던 3일에도 본인의 SNS에 “결국 싣지 말아야 할 곡들까지 실어야 하는 현실이 됐다. 불안함이 늘 있었기에 나도 모르게 그런 노래를 쓰게 된 것 같다”며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사랑 노래보단 겪지 말아야 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다”며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음악 활동을 암시하기도 했다.
또한 JK김동욱은 투표 독려 문구 중 ‘together’의 ‘to’를 국민의힘 기호 ‘2’를 상징하는 브이(V) 표시로 바꾸는 등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나타냈다. JK김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옹호해온 인물로, 이번 대선에서도 보수 진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이어갔다.
한편, JK김동욱은 2002년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MBC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소울풀한 감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 박준휘·우진영 뮤지컬 돌연 하차…사생활 논란 여파?
공연 취소·캐스팅 변경 잇따라…제작사 측 “개인 사정으로 인한 하차”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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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준휘, 우진영. 사진 제공 = 쇼플레이 |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베어 더 뮤지컬’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했다.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피터 역의 박준휘 배우와 타냐 역의 우진영 배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하차 소식 및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을 원하시는 관객분들께서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박준휘와 우진영은 이날 저녁 7시 30분에 예정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하차로 강병훈과 박도연이 두 사람의 자리를 대체한다. 6일 공연도 강병훈이 박준휘을 대신 피터 역을 소화할 계획이다. 7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공연은 일단 취소됐다.
두 사람의 하차는 사생활 논란과 관련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준휘의 SNS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속옷 차림으로 앉아 있는 박준휘와 그 옆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우진영, 두 사람이 다정하게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그리고 다른 여성과 결혼을 준비 중인 박준휘가 웨딩플래너 업체와 나눈 대화 등이 담겼다.
게시물은 공개 10분만에 삭제되었지만, 온라인으로 빠르게 퍼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잡은 예비신부 A씨가 증거 목적으로 촬영한 것을 박준휘의 SNS 계정에 올린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현재 박준휘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이며, 당사자들은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박준휘는 2016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데뷔해 ‘여신님이 보고 계셔’, ‘광염소나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 경리, 오키나와서 수영복 자태 눈길…‘청순+섹시’ 완벽 조화
절개 모노키니로 드러낸 탄탄한 몸매에 팬들 뜨거운 반응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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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경리. 사진 제공 = 경리 SNS 계정 |
가수 겸 배우 경리가 완벽한 수영복 자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경리는 4일 자신의 SNS에 “어푸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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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경리. 사진 제공 = 경리 SNS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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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경리. 사진 제공 = 경리 SNS 계정 |
사진 속 경리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휴가를 즐기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배 부분이 절개된 모노키니 수영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와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뽀얀 피부와 긴 흑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
휴양지의 따스한 햇살과 어우러진 경리의 모습에 팬들은 “분위기가 너무 예뻐요”, “오키나와 여신”, “점점 예뻐지는 갓경리”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리는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해 다양한 음악과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Eternal Bloom(이터널 블룸)’을 발매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현재는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 ‘제시 팬 폭행’ 래퍼 코알라, 드디어 입 열었다…“책임 통감, 전적으로 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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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알라 'RSVP' 뮤직비디오 캡처 |
가수 제시의 팬을 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빚은 래퍼 코알라가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코알라는 직접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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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알라 SNS |
코알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코알라입니다. 이 글을 올리기까지 시간이 걸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든 것이 법적으로 정리되고, 제대로 마무리된 뒤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알라는 폭행 피해자와 가족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를 전했다. “무엇보다 피해자분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싶었지만, 제 얼굴을 마주하고 싶지 않으신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절대 그런 일을 겪으실 이유가 없었고, 제가 드린 상처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코알라는 “처음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가 제 지인이었고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상황을 악화시킨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오해였다고 하기엔 너무 큰 피해가 있었고, 결국 일이 이렇게까지 커진 건 전적으로 제 잘못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조용히, 그리고 진심으로 제 자신을 되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변명은 없습니다. 오직 반성과 배움만이 남았습니다”라며 말했다.
또한,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실망하신 분들께는, 제 진심이 닿기를 바랍니다. 이 사건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는 변화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건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발생했다. 당시 제시의 팬이라 밝힌 미성년 남성 A씨가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하던 중 제시의 일행에게 폭행을 당했다. CCTV 영상에는 코알라가 A씨에게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논란이 커졌다.
당시 제시는 현장에서 폭행을 말린 뒤 자리를 떴고, 소속사는 “가해자와 무관하다. 제시의 지인이 초대한 중국인 친구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후 제시와 코알라를 포함한 4명이 피해자 측으로부터 고소당해 입건됐다.
경찰은 제시에 대해 ‘범인은닉·도피’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코알라는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 원팩트, 방콕 팬콘서트 마무리…한류 존재감 재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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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ONE PACT(원팩트)가 태국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아시아 전역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ONE PACT는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2025 ONE PACT HALL LIVE OUTSHINE THE HORIZON IN BANGKOK’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콕 공연은 다양한 히트곡 무대와 팬과의 특별한 교감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콘서트로 꾸며졌다. ‘멋진 거’, ‘G.O.A.T’로 포문을 연 ONE PACT는 ‘몇번의 하루(wait!)’, ‘Never stop’, ‘좋겠다’, ‘DESERVED’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공연 중반에는 태국 팬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됐다. ‘Dance Challenge’와 ‘1 2 3 Action!’ 코너에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고, 추첨을 통해 특별 선물을 전달하며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Trouble Maker’, ‘Rush Hour’는 물론 태국 현지 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향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멤버 태그는 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이번 태국 공연을 오래 준비했고, 무대에 서는 내내 팬들의 사랑이 느껴졌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무대 후반부에는 ‘진행중’부터 ‘B2U’, ‘100!’, ‘illusion’, ‘WILD:’, ‘꺼져’까지 원팩트의 인기곡들이 연달아 이어졌고, 마지막 앵콜 무대 ‘RUSH IN 2U’, ‘기다려왔어 널(Until now KR ver.)’로 진한 감동을 남기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팬클럽을 위한 사인볼 이벤트와 단체 사진 촬영은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더욱 빛나게 했다.
리더 종우는 “태국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하며, 첫 태국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일본과 대만에 이어 태국에서도 성공적인 팬콘서트를 마친 ONE PACT는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오는 6월 아시아를 넘어 유럽 투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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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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