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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이적료 627억' 이강인 없다...나폴리 화려한 2025-26시즌 예상 선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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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이적료 627억' 이강인 없다...나폴리 화려한 2025-26시즌 예상 선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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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나폴리 2025-26시즌 예상 선발 명단에 이강인은 없었다.

축구 매체 '아이디오 마풋'은 1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2025-26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을 내놓았다. 나폴리는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이 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이탈설이 있었지만 잔류를 확정한 상황이다.

콘테 감독 요구대로 이적시장에 대대적으로 돈을 쓸 예정이다.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을 했지만 공격진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체자를 확실히 정하지도 않았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것까지 고려하면 미드필더까지 보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다양한 공격수, 미드필더와 연결됐다. 나폴리 예상 선발 명단에는 이적이 유력한 선수들이 위치했다.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조나단 데이비드가 있었다. 프랑스 리그앙 대표 골잡이 데이비드는 릴과 계약을 끝내고 자유계약(FA) 신분이다. 나폴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케빈 더 브라위너도 타깃이다. 가르나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천덕꾸러기 낙인이 찍혔다. 결정력 부진을 보이고 태도 논란도 있었다. 콘테 감독은 계속해서 가르나초를 원하는데 본인 전술에서 살릴 수 있다는 판단을 한 듯하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전설 더 브라위너도 1순위 타깃이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 외 국가로 떠날 것으로 보였지만 나폴리 구애 속 이적이 임박했다. 나이가 있지만 충분히 팀에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고 경험 전수까지 가능하다. 가르나초, 더 브라위너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스콧 맥토미니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이강인은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기로 한 이강인에게 가장 적극적인 팀은 나폴리다. 이탈리아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는 3일 "나폴리의 지오반니 만나 디렉터는 이강인을 가장 원한다. 나폴리는 초기 접근을 시도했고 그의 에이전트과 계속 직접 연락을 나누는 중이다. 남은 건 PSG과 이적료 협상이다. 초기 책정가는 4,000만 유로(약 627억 원)다"고 전했다.

나폴리행이 현재로서는 유력한데 이적을 해도 PSG 때와 같이 경쟁을 해야 한다. 동나이대 가르나초, 나이가 많은 더 브라위너 등과 경쟁을 펼칠 듯하다.

한편 수비진은 마티아스 올리베라, 알레산드로 본조르노, 아미르 라흐마니, 지오바니 디 로렌조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알렉스 메렛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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