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네팔대사관 대사 일행, 5일 극동대 방문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시바마야 툼바항페 주한 네팔대사관 대사 일행이 5일 극동대를 방문, 학생 학술 교류 및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네팔 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시바마야 툼바항페(Dr.

Shiva Maya Tumbahangphe) 대사와 제님 아디카리(Xenim Adhikari) 참사관이 함께 했다.

양국 간 교육 협력 강화와 유학생 지원 확대를 주요 의제로 삼았다.

이날 방문단은 권보헌 대외협력처장의 안내로 총장을 예방하고, 환영 인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본관 대회의실에서 권보헌 대외협력처장이 학교를 소개하며 극동대학교의 교육 경쟁력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했다.

대사 일행은 보건관, 관광관, 국제학사, 스마트 K동 등을 둘러보며 우수한 교육 환경과 학생 지원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스마트 K동 소회의실에서는 극동대학교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 대표 8명과 간담회를 갖고 학업 및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류기일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극동대와 네팔 간의 교육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바마야 툼바항페 주한 네팔대사는 "극동대학교의 환영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네팔 학생들이 이곳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학술·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팔 유학생 대표는 "모국의 대사를 이곳에서 뵙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학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네팔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팔 유학생과 교류 확대 '논의' 극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