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종 기자]
충남 (사)태안반도 고남청년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25회 효 한마당 큰잔치'가 4일 오전 11시 고남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효의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행사로 마련, 고남면지역 만 65세 이상 어른신 약 7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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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고남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5회 효 한마당 큰잔치’ 모습 |
충남 (사)태안반도 고남청년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25회 효 한마당 큰잔치'가 4일 오전 11시 고남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효의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행사로 마련, 고남면지역 만 65세 이상 어른신 약 7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는 노인헌장낭독, 유공자 표창, 효도인사, 감사인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고남면 지역사회협의체에서 만 90세 이상의 장수어르신 5명에게 보행기를 선물하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2부 행사는 연기자 겸 가수 김성환과 지역가수 화영 등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과 주민이 하나되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으로 마무리됐다.
고남면 관계자는 "25회를 맞은 효 한마당 잔치는 단순한 경로행사를 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태규 고남청년회 행사추진위원장은 "청년회가 앞장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안=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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