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포켓볼 코리아오픈 결선이 단독 생중계된다.
SOOP은 5일 서울 방배동 재클린 당구장에서 열리는 '2025 유니버설코리아 포켓9볼 코리아오픈' 결선 경기를 온라인 단독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동호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형식으로, 4일 예선전을 통해 총 66명의 참가자 중 8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대회 첫날인 4일 예선에서는 김보건, 송나경, 한소예 등 포켓볼 팬들에게 익숙한 주요 선수들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각 조별 예선을 거쳐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8인(최성욱, 김수웅, 임윤미, 김경철, 경규민, 유승우, 김지동, 현웅규)은 5일 하루 동안 8강·4강·결승을 연이어 치르게 되며, 대회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동호인 김지동과 김경철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본선에 오른 유일한 여성 선수 임윤미의 활약과 함께 남녀 맞대결 구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본선 경기는 SOOP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단독 생중계되며 경기 주요 장면은 하이라이트 클립 형태로도 제공된다. 중계진으로는 조필현 경기력향상위원이 해설을, 홍석현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는다.
한편 SOOP은 여성 나인볼 리그 시리즈 '더 스트로크', 전국 학생 당구 대회, 비시드권 선수 지원 프로젝트 'Road to UMB' 등을 통해 아마추어와 엘리트 선수가 함께할 수 있는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사진=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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