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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진 완성...쿠냐+음뵈모+요케레스 라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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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진 완성...쿠냐+음뵈모+요케레스 라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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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나섰다는 주장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맨유 보드진에 요케레스와 재회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후 맨유 보드진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첼시로 향한 리암 델랍이 맨유 타깃으로 지목되었을 때 기쁘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전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국적 괴물 공격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스포르팅으로 향했는데 엄청나게 성장했다. 첫 시즌 모든 대회 43골 15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이번 시즌은 더욱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만 무려 39골 8도움을 기록했고 다른 대회에서도 15골 5도움을 추가하는 등 공격포인트 생산력은 유럽 최고임을 입증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과는 지난 시즌 인연이 있다.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를 잘 사용하면서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요케레스도 아모림 감독 밑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당초 맨유는 요케레스가 아닌 다른 자원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입스위치 타운 공격수 리암 델랍,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 빅터 오시멘 등을 고려헀는데 모두 무산됐다. 델랍은 첼시 이적이 발표됐고 오시멘은 요구하는 주급이 너무 높아 맨유가 관심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자원은 요케레스다. 맨유 내부 소식통 '머페티어즈'는 "요케레스가 맨유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다른 계약들이 마무리되고 선수 매각만 이루어진다면 맨유가 요케레스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입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맨유는 이번 시즌 공격진 재편에 나섰다. 실망스러웠던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이적이 유력하며 그 자리를 새 선수들로 채운다. 이미 울버햄튼 원더러스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발표했고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도 앞두고 있다. 음뵈모는 맨유 이적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요케레스까지 온다면 쿠냐-요케레스-음뵈모로 구성되는 프리미어리그 최강 공격진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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