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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 지역 페스티벌 개최…'드론 쇼' 등 볼거리 가득

뉴스1 문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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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 지역 페스티벌 개최…'드론 쇼' 등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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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스타필드X안성 문화장' 열려



지난해 열린 스타필드 안성 '2024 별이야 페스티벌' 현장 모습(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지난해 열린 스타필드 안성 '2024 별이야 페스티벌' 현장 모습(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스타필드 안성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025 별이야 페스티벌: 스타필드X안성문화장'을 개최해 드론 쇼, 전통예술 공연, 로컬 장터, 야시장 먹거리 등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를 고루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성의 전통예술과 특산물을 결합해 고객에게는 로컬 느낌 가득한 특별한 체험을,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제공한다. 유통시설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전환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6일에는 안성을 대표하는 예술단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7일에는 스타필드 안성 인근의 주한미군 소속 군악대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하이라이트는 7일과 8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드론 쇼'다. 안성과 평택에서 드론 쇼가 펼쳐지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빛의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안성시 전통문화 예술인들이 꾸리는 '전통문화 ZONE' 프로그램도 있다. 40명의 전통 공예가들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공예 시연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안성시 문화예술 장인 10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도 열린다.

북측 광장에는 '안성시 5대 특산품 ZONE'이 조성된다. 안성의 5대 대표 특산품인 쌀·한우·인삼·배·포도를 테마로 한 '로컬 특산물 장터'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축제 콘텐츠를 더욱 다채롭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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