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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법안 죽여라" 트럼프 백악관 떠난 머스크, 연일 '맹폭'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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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법안 죽여라" 트럼프 백악관 떠난 머스크, 연일 '맹폭'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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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각자 법안 제출 후 협의해 신속 실행"


트럼프 행정부를 떠난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법안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지역 의원들에게 전화해 '법안을 죽여라'며 선동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현지시각 4일, 일론 머스크는 엑스(X)에 "미국을 파산시키는 것은 전혀 괜찮지 않다"며 의원들에게 전화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법안을 죽여라(KILL the BILL)'는 말과 함께 이어서 '킬 빌'의 영화 포스터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머스크가 언급하는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The One Big Beautiful Bill)'입니다.

대규모 감세 정책을 연장하고 인공지능의 정부 규제를 10년간 금지하는 등 트럼프 정책의 법안을 한데 묶은 겁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머스크가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했지만, 공화당 내부에서도 다양한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의 입장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입장은 변함없습니다.]

[화면출처 The guardian]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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