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48)이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에서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48)이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라이프'에서 김경란은 피부 나이 29세로 진단받았다.
주름, 탄력, 색소침착, 팔자주름은 26세로 나왔다.
김경란은 피부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콜라겐을 먹는다고 말했다.
김경란은 "(콜라겐을) 갖고 다니면서 입이 심심해도 저런 걸 먹는 게 좋더라. 어릴 때는 피부가 원상복구가 됐지만 나이 먹으면 뭐든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삶이 너무 들쑥날쑥해서 피부 관리하는 것을 자칫 잘못하면 놓친다"며 "세수하고 나와서 멀리서 거울을 봤을 때 윤이나는지를 매일 확인한다. 피부 속을 채워야 은은하게 드러나겠다 싶어서 콜라겐을 챙겨먹는 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경란은 아나운서 시절에는 하루 20시간 이상 화장을 해 '화농성 트러블'이 생겨 사람을 만나기가 싫었다고 털어놨다.
전문의는 "여러 사람들의 피부나이를 봤지만, (아래로) 두 바퀴를 도는 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