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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2016-2017시즌 신인왕 지민경, 2년 만에 코트 복귀…현대건설 입단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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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2016-2017시즌 신인왕 지민경, 2년 만에 코트 복귀…현대건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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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016-2017시즌 신인왕 지민경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2년여 만에 코트로 복귀한다.

현대건설은 4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지민경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사진: 지민경의 입단을 알리는 현대건설 SNS 캡쳐

사진: 지민경의 입단을 알리는 현대건설 SNS 캡쳐



지난 2016-2017시즌을 앞두고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되면서 V리그 코트에 데뷔한 지민경은 루키 시즌에 176점, 공격 성공률 30.02%를 올리며 신인왕에 올랐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이 창단하면서 기존 6개 구단에서 선수 한 명을 특별 지명하는 과정을 통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지민경은 무릎 부상 탓에 2021-2022시즌 10득점에 그쳤고, 2022-2023시즌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페퍼저축은행은 2023년 6월 선수단을 정리하며 지민경을 '자유신분선수'로 풀면서 지민경은 코트를 떠났고, 이후 배구 사설 훈련장에서 코치로 일하며 재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최근 현대건설 입단 테스트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지민경은 약 2년 만에 V리그 코트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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