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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 노동자 찾아가 "감사합니다"…숨 가빴던 취임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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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 노동자 찾아가 "감사합니다"…숨 가빴던 취임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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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업무로 바쁜 하루를 보낸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맞이하는 첫날 여러 시민들도 만났습니다.

국회 청소 노동자들과 방호 직원들도 찾아갔는데 계속해서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는 오전 6시 21분 공식 개시됐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의 통화를 통해 군 통수권 이양에 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9시 32분,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함께 사저에서 나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대통령님, 축하드립니다!]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시민들과 10여 분간 악수를 나눈 뒤 사저를 떠난 이 대통령이 향한 곳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국회로 이동해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취임선서식에선 국민 통합을 강조한 취임 연설을 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취임 선서 직후엔 국회 청소 노동자와 방호 직원들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곧바로 국회 사랑재로 자리를 옮겨,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정당 대표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습니다.

국회 일정을 마친 뒤엔 용산 대통령실로 향했고, 직접 브리핑을 열어 첫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이경 / 영상편집 지윤정 / 영상디자인 황수비]

박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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