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해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따라붙었습니다.
그런데 시계를 3년 전으로 돌려보면…
지난 정부의 출범 첫날엔 코스피 지수가 14.25포인트, 0.55% 떨어졌습니다.
대내외의 복합적 요인으로 출범 100일 때까지 3% 정도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새 정부'라는 막연한 기대감만이 아니라,
반년 넘게 이어진 불확실성에 마침표를 찍은 점,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열망 등이 시장을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이 추세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투표로 확인된 국민의 명령은 통합과 더불어,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에 있으니…
이제는 힘을 모아 국민 명령을 실천할 때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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