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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김지혜, 항생제 부작용 호소 "응급실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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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김지혜, 항생제 부작용 호소 "응급실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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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19년 최성욱과 결혼
최근 쌍둥이 임신 발표


김지혜가 근황을 알렸다. 김지혜 SNS

김지혜가 근황을 알렸다. 김지혜 SNS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항생제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김지혜는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임산부들을 향해 감기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가 버티다 버티다 기침이 너무 심해져 병원에서 약을 타 와서 먹었다. 바로 항생제 부작용 나타나서 또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갑자기 손바닥부터 간지럽고 빨개지더니 순식간에 온몸이 빨갛게 되고 두드러기가 올라왔다"면서 얼굴까지 빨갛게 변했다고 알렸다. 김지혜는 "임신 전에는 항생제 부작용이 없었다. 임신 후에 갑자기 안 맞는 거다. 응급실 가서 진정하는 주사 맞고 하루 지나니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 뒤로 무서워서 약은 싹 끊었다"고 밝혔다.

김지혜와 파란 출신 최성욱은 2019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혜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그는 지난 2월 자신의 SNS에서 "시험관 성공했다.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고 알렸다. 또한 "6년간의 긴 난임 기간, 그리고 시험관 기간 동안 많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